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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노란리본 달고 소신 등장… "세월호 참사는 교육의 문제"

  • 송고 2014.09.17 17:44 | 수정 2014.09.17 17:4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교육부, 세월호 특별법 관련 활동 금지 공문 보냈지만 "외면할 수 없다"

교육부가 노란 리본 달기를 금지한 가운데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17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에 노란 리본을 달고 출석했다.ⓒ연합뉴스

교육부가 노란 리본 달기를 금지한 가운데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17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에 노란 리본을 달고 출석했다.ⓒ연합뉴스

교육부가 노란 리본 달기나 1인 시위 등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활동을 학교 현장에서 하지 말 것을 지시한 가운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공식석상에 노란 리본을 달고 등장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17일 오전 열린 제주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노란 리본을 달고 출석했다. 이날 회의는 교육행정에 대한 도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자리였다.

앞서 교육부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고 학생들에게 편향된 시각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며 리본 달기를 비롯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 관련 활동을 제한 또는 금지하는 공문을 각 시·도 교육청에 보냈다.

제주교육청 역시 이 공문을 받았으나 이석문 교육감은 리본을 떼지 않았다. 이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줄곧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의 노란 리본을 달고 다녔다.

이에 대해 이정원 교육감 대변인은 “교육부가 보낸 공문 내용은 알고 있지만 세월호 참사는 아이들의 문제이자 교육의 문제”라며 “우리 사회의 문제를 외면할 수 없으며 교육감이 리본을 달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의 노란 리본에 대해 네티즌은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 어디까지가 정치인가”,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 리본 그만 달고 제주도 땅 사가는 중국인들이나 처리하시길”,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 여기서 중국인 운운하는 애들은 교육감이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르는 듯?” 등의 갑론을박을 벌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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