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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최초 여군 포병장교, 9명 탄생 “고도의 집중력 필요해”

  • 송고 2014.09.18 10:38 | 수정 2014.09.18 10:4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올해부터 軍, 포병·기갑·방공병과 여군에 확대 개방

최초 여성 포병장교 홍지혜 소위ⓒ연합뉴스

최초 여성 포병장교 홍지혜 소위ⓒ연합뉴스

육국 최초 여군 포병장교가 탄생했다.

지난 17일 연합뉴스는 육군 6사단 76포병대대에서 사격지휘장교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홍지혜 소위(25 육사 70기)를 비롯한 육국 최초 여군 포병장교들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육군은 포병, 기갑, 방공병과를 여군에게 확대 개방했고, 지난 6월 말 우리나라 최초로 포병 여군장교 6명과 방공 여군장교 2명이 야전에 배치됐다.

기존 여군장교 중 포병병과로 전과한 인원 3명을 포함, 현재 포병병과에는 9명의 여군이 임무를 수행 중이다.

이 중 포병병과 사격지휘장교로 근무하고 있는 홍지혜 소위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포병의 중요직책을 수행하면서 포병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육군 최초 여군 포병장교, 9명 탄생 “고도의 집중력 필요해”멋있다”, “육군 최초 여군 포병장교, 9명 탄생 신기해”, “육군 최초 여군 포병장교, 9명 탄생 신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격지휘장교는 관측된 표적에 대해 사격 방위각 등 사격 제원을 산출하고 포대에 사격을 지시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직책으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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