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봉송 주자로 거론되는 가운데 남편 법적 분쟁에 관심 집중
배우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이 아내의 초상권 관련 고소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정호영은 지난 4일 법무법인 다담을 통해 이영애 초상권 사업 투자금 20억원을 가로챘다는 소문에 대해 “스포츠 서울에 이영애 초상권을 활용한 사업을 제안한 사실이 없고 투자금 20억원을 가로채거나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스포츠서울(대표 김광래)은 지난달 21일 "정호영씨가 지난 2012년 이영애의 초상권을 활용한 사업을 제안한 뒤 투자금 20억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앞서, 스포츠서울은 지난 2012년 이영애 초상권과 퍼블리시티권을 관리하는 회사 리예스에 20억원을 투자하는 대가로 주식 일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서울 관계자는 “정 씨가 투자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정상적인 사업은 하지 않고 투자금만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영애, 사업 수완도 있나?”, “어떤 사업이길래 얼마 벌었길래?”, “사업 할만 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애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