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 균이 생성한 이산화탄소 배출 위해 생성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즐겨먹는 에멘탈 치즈가 화제다.
지난 25일 영국 신문 데일리미러는 “김정은이 과도한 치즈 섭취 때문에 체중이 불어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에멘탈 치즈는 ‘스위스의 한 조각’으로 불리는 스위스 대표 치즈로, 표면에 구멍이 뚫려있는 치즈다.
‘내 미각을 사로잡는 104가지 치즈수첩’ 저자 정호정에 따르면, 에멘탈 치즈는 표면에 뚫려있는 구멍인 치즈 아이(Cheese Eye)를 만들기 위해 두 단계에 걸친 숙성이 필요하다.
프로피오닉 박테리아(Propionic Bacteria) 균 때문에 치즈 내부에는 이산화탄소가 생성되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기 위해 치즈에는 구멍이 뚫리게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멘탈 치즈, 톰과 제리 치즈구나”, “에멘탈 치즈 즐겨 먹던 김정은이 결국”, “에멘탈 치즈 너무 써서 못먹겠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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