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4
23.3℃
코스피 2,581.03 18.59(-0.72%)
코스닥 734.59 10.6(-1.42%)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3,081,000 1,356,000(1.48%)
ETH 3,503,000 58,000(-1.63%)
XRP 730 2.2(0.3%)
BCH 492,500 10,050(2.08%)
EOS 647 8(-1.2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SKT, 삼성전자와 맞손 '모바일 생방송 전송 기술' 개발

  • 송고 2014.10.08 09:18 | 수정 2014.10.08 09:20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미디어 전송 기술 'MMT' 적용…LTE상용망 이용한 시연 성공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실시간 모바일 방송에 필수적인 전송 기술을 개발했다.

SK텔레콤은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True Real-Time Mobile Streaming)'을 개발 하고 LTE 상용망을 통한 시연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은 차세대 고화질 영상 전송 기술인 MMT(MPEG Media Transport)'를 적용해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서 구현한 것이다.

스마트폰과 테블릿PC 등에서 실시간 모바일 방송 시청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다.

기존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한 생방송은 일반 TV 또는 유선 IPTV로 시청하는 경우에 비해 최대 15초가 지연된 방송을 시청할 수 밖에 없었다.

스포츠 경기와 같은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는 모바일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초래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개발한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을 적용하면 TV시청과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한 동영상 시청간의 지연을 단축시켜 생방송 시청의 생생함을 높일 수 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SK T-타워 및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을 적용한 Btv 모바일 방송을 LTE 상용망을 통해 시연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모바일 스포츠 경기 중계방송의 지연시간을 5분의 1 수준인 3초 이내로 단축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LTE 망은 가정용 인터넷에 비해 고품질의 실시간 서비스가 매우 어려운데,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한 생방송 서비스의 지연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2015년 내 상용 서비스에 기술 적용을 목표로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의 성능 향상과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또 해당 기술의 이동 통신(3GPP) 및 멀티미디어(MPEG) 분야 국제 표준화도 공동 추진 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1.03 18.59(-0.7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4 21:14

93,081,000

▲ 1,356,000 (1.48%)

빗썸

10.24 21:14

93,073,000

▲ 1,339,000 (1.46%)

코빗

10.24 21:14

93,109,000

▲ 1,377,000 (1.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