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이상윤·신성록·김소은…"그들이 맡은 역할은?"

송고 2014.10.20 20:07 | 수정 2014.10.20 20:08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20일 밤 11시 첫 방송… 출연진 '본방사수' 독려

드라마 라이어게임의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의 스틸컷이 공개돼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케이블채널 tvN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사기꾼 하우진 역을 맡은 배우 이상윤을 비롯해 신성록(강도영 역), 김소은(남다정 역)의 스틸컷을 내보였다.

tvN은 사진과 함께 “한 사람 얼굴이지만 다른 사람 같은, 라이어게임이 여러분께 던지는 인간의 양명성, 돈 앞에서 여러분의 신념을 지키실 자신 있으신가요?”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네티즌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윤은 안경을 낀 채 순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지만 바로 옆에는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어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이상윤은 소속사를 통해 "원작 팬이었던 만큼 하우진이라는 캐릭터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다“며 ”기대와 설렘으로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이상윤이 맡은 하우진은 서울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최연소로 심리학 교수직까지 오른 엘리트다. 그러나 배신을 당한 뒤 자살이라는 선택을 했던 어머니의 죽음 앞에 큰 변화를 겪는다. 이에 하우진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머니의 비극을 막을 수 없다는 데 회의감을 느껴 어머니의 복수를 시작한다.

김소은 또한 본방사수를 독려하면서 자신의 셀카를 트위터에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은은 미소와 함께 애교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청순한 미모를 과시했다.

김소은은 셀카와 함께 “드디어 오늘 첫방이네요. 엄청 긴장돼요”라며 “오늘 밤 11시 tvN 라이어 게임 본방 사수 부탁해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김소은은 극 중 순수한 여대생인 남다정의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신성록은 극중 리얼리티쇼 ‘라이어 게임’의 기획자이자 MC인 강도영 역을 맡는다. 애널리스트이기도 한 도영은 분석력과 사람을 꿰뚫는 심리전으로 본심을 드러내지 않는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이어게임, 기대된다", "라이어게임, 오늘 본방사수 할게요!", "라이어게임, 재밌을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tvN '라이어 게임'은 이날 밤 11시 첫 방송된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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