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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철로 컴백한 서태지의 ‘영리한 신비주의 탈피 전략’…"파격이냐 변절이냐"

  • 송고 2014.10.21 15:42 | 수정 2014.10.21 15:4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아이유·유재석·손석희 이어 비정상회담까지…'핫 피플' 다 만났다

서태지가 최근 정규9집을 발매하며 이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서태지가 최근 정규9집을 발매하며 이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서태지가 돌아왔다. 그런데 그가 달라졌다. 과거의 그를 추억하는 사람들에게는 ‘파격’, 혹은 '변절'로 까지 느껴질 정도다.

물론, 서태지는 홀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지난 2일 자신의 곡 ‘소격동’을 아이유의 목소리로 발표했다. 이어 8일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국민MC 유재석과 만났으며, 20일에는 JTBC 시사프로그램에서 손석희 앵커와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이유-유재석-손석희에 이어 오는 24일에는 최근 가장 '핫'한 예능으로 꼽히는 비정상회담의 멤버 샘 오취리, 줄리안과도 만날 예정이다. 그야말로 '핫'한 사람들만을 골라 두루 만나고 있다.

이런 서태지의 행보에 대한 네티즌의 평가는 어떨까? 일단, 팬들은 반색하고 있다. 아이디 'mus***'는 “이번 앨범은 서태지 9집이 아니라 정현철 1집 같다”는 말로 그의 변화를 압축해 표현했다.

그의 팬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9집 수록곡 중 '90’s icon'을 언급하며 “이런 곡을 서태지가 쓸 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생각을 남겼다.

서태지는 '90’s icon'에서 ‘한물간 90s 아이콘 물러갈 마지막 기회가 언제일까 망설이네’, ‘눈 감은 순간 흩어지는 바람에 밀려 버려지는 너와 나의 쓸쓸한 이야기’ 등의 가사로 흘러간 세월에 대한 소회를 담아냈다.

이제는 ‘문화 대통령’이라는 칭호를 물려주고 물러나고 싶다는 서태지. 그의 팬들은 “우리 엄마와 조용필의 관계처럼 난 나이들어도 끝까지 서태지의 팬일 것”이라며 “부담감 버리고 하고 싶은 음악 하고 가장으로서도 행복하길”이라는 글로 그의 행복을 빌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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