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는 올 3분기 연결 당기순손실이 6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3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2.3% 늘었으나, 다음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6억원을 기록, 같은 기간과 비교해 96.9% 줄어들어 통합법인 전체 영업이익이 감소됐다.
회사 측은 적자 전환한 것과 관련 "합병회계에 따른 자산재평가 등 보수적 회계처리를 통해 가능한 많은 비용을 반영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라이코스 미수채권을 비롯해 자회사의 무형자산 손상 등 영업외 비용을 포함해 합병에 따라 3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되는 비용은 총 517억원(법인세효과 반영 후)이나, 이익 감소가 기본적인 손익구조나 기업가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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