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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캐시카이 사전예약 600대 돌파…SL 모델 약 80%

  • 송고 2014.11.11 14:03 | 수정 2014.11.11 14:04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9월 15일 사전예약 실시, 누적예약 600대 넘어

현재 3개월 이상 기다려야, 월 판매목표 200대

ⓒ한국닛산

ⓒ한국닛산

한국닛산의 첫 디젤 SUV 캐시카이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사장은 11일 이태원 블루스퀘어 컨벤션에서 열린 캐시카이 출시 행사에서 “지금까지 사전예약 대수는 600대를 넘어섰다”며 “월 판매목표는 200대”라고 말했다.

다만, 캐시카이가 유럽에서도 인기가 좋은 만큼 고객들은 3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 받을 수 있다.

정성상 한국닛산 부사장은 “공장 케파를 늘려야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물량 공급을 위해 타카오 카타기리 닛산 부사장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닛산은 캐시카이의 사전예약을 지난 9월 15일부터 시작했다. 약 2개월 동안 사전예약을 실시한 것은 보기 드문 경우이다. 오랜 시간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고객 반응도 좋게 나타났다.

사전예약 물량 가운데 75~80%는 중간 사양인 SL 모델이다. 캐시카이는 사양에 따라 ▲S 모델 3천50만원 ▲SL 모델 3천390만원 ▲플래티넘 모델 3천790만원을 국내에 판매한다.

캐시카이의 특징은 ▲프리미엄 감성 디자인과 품질 ▲스마트한 첨단 테크놀로지 ▲퍼포먼스와 우수한 연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1.6 dci 다운사이징 터보 디젤 엔진과 CVT 무단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연비 역시 15.3km/L로 탁월하다.

다이내믹한 성능을 극대화하는 3가지 첨단 기술이 조합된 ‘섀시 컨트롤’ 시스템도 탑재됐다. 닛산 모델 최초로 적용된 ‘액티브 트레이스 컨트롤’은 코너 주행 시 각 휠에 실리는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해 자신감 있는 핸들링을 선사한다. 

‘액티브 엔진 브레이크’는 섬세하게 엔진 브레이크를 가함으로써 코너링을 더욱 수월하게 해준다.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은 굴곡이 심한 노면에서 가벼운 제동을 가해 차체 흔들림을 억제함으로써 안락한 주행을 지원한다.

한편, 캐시카이는 닛산 브랜드 최초로 한국에 출시되는 디젤 SUV이다. 2007년 처음 출시된 도심형 SUV이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캐시카이는 올해 초 유럽에서 선보인 2세대 모델이다.

키쿠치 사장은 “가솔린 모델도 고객 수요를 면밀히 살펴본 후에 도입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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