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한글날·성탄절 모두 금요일
2015년도 닷새나 이어지는 설날 연휴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년도 공휴일과 관련한 글이 다수 게재됐다. 내년 일요일과 대체휴일 등 공휴일은 모두 66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내년 설 연휴(2월 18∼20일)는 수∼금요일이어서 주말을 합치면 모두 닷새를 쉰다. 설 연휴 전날인 16∼17일에 연차를 낸다면 14일부터 22일 무려 아흐레의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다.
또한 5월에는 석가탄신일인 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10월의 한글날과 12월의 성탄절도 금요일로 사흘 동안 쉴 수 있다.
반면 3월과 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설날 닷새 황금연휴, 연휴 줄었어도 설날 기대된다", "설날 닷새 황금연휴, 저때 연차내면 사무실에서 내 책상 사라지는 거다", "설날 닷새 황금연휴, 해외여행 준비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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