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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A4·S4 일부 차량 자발적 리콜 실시

  • 송고 2014.11.21 11:05 | 수정 2014.11.21 11:07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전방 에어백 팽창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돼 리콜 캠페인 진행

아우디코리아는 국내 판매된 2013년~2015년식 아우디 A4, S4 일부 차량을 자발적으로 리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2년 3월부터 2014년 10월 중순 사이 생산된 A4 2.0 TDI 8천55대, A4 2.0 TFSI 997대, S4 3.0 TFSI 59대 등 총 9천91대이다.

이번 자발적 리콜은 리콜 대상 일부 차량에서 사고 발생 시 에어백 컨트롤 유닛의 프로그램 오류로 드물게 전방 에어백이 제대로 팽창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에 아우디코리아는 에어백 점검 및 에어백 컨트롤 유닛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시정할 예정이다.

자발적 리콜은 전국 24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21일부터 2016년 5월 20일까지 실시하며 해당 고객에게는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을 통해 개별 안내문이 우편 발송됐다.

아우디코리아의 자발적 리콜 실시일 이전 1년 이내에 소비자가 리콜과 동일한 증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를 받은 경우에는 2016년 9월 20일까지 해당 수리에 대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수리를 받았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유상처리 비용과 리콜 실시 비용 중 낮은 금액을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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