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용품·저가 TV·명품브랜드 나란히 꼽혀
“블랙프라이데이 때 사면 손해 보는 품목은 무엇일까?”
미국 최대의 쇼핑이 이루어지는 날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배송 대행 업체 위메프박스가 화제가 됐다.
최근 위메프 박스는 미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닷컴, 베스트바이, 토이저러스 등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을 맞아 해외 직구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MBC는 블랙프라이데이 때 구매하면 오히려 손해가 되는 제품을 28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손해보는 품목 1위로 목도리, 장갑, 침구류 등과 같은 ‘겨울용품’이 꼽혔다. 1월부터 시작되는 재고정리 세일 때 더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꼽힌 ‘저가 TV’도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CES)가 끝난 뒤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드러났다. ‘명품 브랜드’ 제품 역시 가장 싼 시기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재고 정리를 하는 매년 12월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위메프박스 어쩐지 비싸더라”, “위메프박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가 생각보다 별로 저렴하지 않네요”, “위메프박스 미국에서 살고싶다”, “위메프박스 직구는 별로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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