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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으로가는길’ 마약운반 주범 10년 만에 체포

  • 송고 2014.12.17 17:34 | 수정 2014.12.17 17:3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남미에서 신병확보, 국내 송환

극중 마약운반책으로 몰려 프랑스 교도소에 수감되는 전도연.ⓒ영화 '집으로 가는 길' 스틸컷

극중 마약운반책으로 몰려 프랑스 교도소에 수감되는 전도연.ⓒ영화 '집으로 가는 길' 스틸컷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모티브가 된 ‘주부 마약 운반 사건’의 주범이 10년 만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코카인 48.5㎏을 남미에서 유럽으로 운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모씨(51)의 신병을 남미 수리남에서 확보해 국내로 송환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004년 가정주부 장모씨(당시 34세) 등 3명을 속여 남미에서 각각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마드리드로 코카인 49.5kg을 운반했다.

전씨는 평범한 주부들을 심부름꾼으로 이용하기 위해 “보석 원석을 운반해달라”는 등의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에 이용당한 장씨는 프랑스 파리 공항에서 10kg이 넘는 마약이 들어있는 가방을 소지한 사실이 적발돼 현지 감옥에서 2년간 억울한 수감생활을 해야 했다.

한편 ‘집으로 가는 길’은 평범한 주부가 프랑스에서 마약범으로 몰려 교도소에 수감된 이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홀로 처절한 싸움을 이어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개봉 당시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을킨 바 있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집으로 가는 길 억울한 피해자 보상받아야 한다”, “집으로 가는 길 주범 체포 무기징역해야”, “집으로 가는 길 실제 피해자 이 사실 알고 있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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