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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쌍용차 ‘티볼리’ 성공 기원…해고노동자 복직 응원

  • 송고 2014.12.22 11:33 | 수정 2014.12.22 11:3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가수 이효리가 쌍용차 해고노동자의 복직을 기원했다.ⓒB2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가수 이효리가 쌍용차 해고노동자의 복직을 기원했다.ⓒB2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가수 이효리가 쌍용차 해고노동자 복직을 우회적으로 응원했다.

이효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는 2015년 1월 쌍용 자동차에서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직원들을 해고할 수 밖에 없었던 회사(쌍용자동차)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이효리는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신차 티볼리의 의미있는 성공을 기원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쓰시는 김에 티볼리 광고 출연 어떤가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효리는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라도 좋다”고 흔쾌히 응답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월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를 위한 ‘노란봉투’ 운동을 독려해 모금 목표액인 4억7천만 원 달성에 기여한 바 있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쌍용차 티볼리 성공 기원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기를”, “쌍용차 티볼리 성공이 과연 해고노동자에 득 될까”, “쌍용차 티볼리 의미있는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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