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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5] 윤부근 대표 "SUHD 통해 진정한 UHD 시대 개막"

  • 송고 2015.01.07 09:00 | 수정 2015.01.07 08:22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프리미엄과 보급형 가전 투트랙 전략 통해 '생활가전 일류화' 목표 이룰 것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대표이사 사장.ⓒEBN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대표이사 사장.ⓒEBN

[라스베이거스= 박슬기 기자] "2015년 SUHD TV를 통한 진정한 UHD TV 시대를 열 것."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표는 “2014년은 UHD TV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 한 해였다”며 “차세대 TV로 자리매김을 시작한 UHD TV 시장에서 북미 기준 50%를 넘는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했다.

윤 대표는 올해 CES를 통해 첫 선을 보인 SUHD TV에 대해 “SUHD TV는 기존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뛰어 넘어 TV의 모든 면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새로운 종의 TV가 될 것”이라면서 “TV의 기본은 화질이며 우리는 이러한 기본을 지켜나가기 위해 항상 수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TV사업에 대해 지난 2006년부터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시장을 이끌어 왔다. 지난해에는 커브드 UHD TV로 시장 트렌드를 만들기도 했다.

윤 대표는 “2015년에는 시장 리더로서 소비자가 진정한 UHD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워너 브라더스 등 헐리우드 스튜디오와 TV를 생산하는 CE 제조사, 포스트 프로덕션 기업 등 콘텐츠 에코시스템 전반을 담당하는 회사들과 UHD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윤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UHD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제대로 보여주는 TV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삼성 스마트TV에 전면 적용 되는 OS(운영체제)인 타이젠에 대해 “삼성전자는 향후 사물 인터넷 시대에 가장 최적화된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타이젠을 적용한 2015년형 스마트TV가 미래 삼성이 이끌어갈 사물 인터넷 시대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윤 대표는 “이번 전시에서 첫 선을 보인 무지향성 무선 오디오 제품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오디오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2015년을 오디오 분야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북미 지역에 ‘오디오 랩’을 설립, TV를 통한 ‘화질 혁신’을 ‘음질 혁신’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생활가전 사업에 대해 윤 대표는 “작년은 클럽드 셰프 마케팅을 본격화해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올해도 기존 프리미엄을 뛰어 넘는 슈퍼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출시해 명품 가전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하고 보급형 제품군은 지역별 차별화를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과 라인업을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쳐가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생활가전 일류화 목표에 대해 윤 대표는 “지난해에는 도약의 원년이었으며 이를 위해 제품의 품질과 제조, 개발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사업 체질을 개선해 많은 혁신과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라면서 “올 한 해도 그 동안 경험했던 많은 노하우들을 통해 생활가전 일류화 달성을 위한 도전을 지속할 것이며 현재 이런 계획들은 현재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라고 피력했다.

윤 대표는 “사물 인터넷 시대에 맞춰 사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를 통해 사물 인터넷 시대에 가장 앞선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0년 삼성전자가 만드는 모든 제품들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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