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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슬란, 설 연휴 렌탈 이벤트서 ‘존재감’ 과시

  • 송고 2015.02.06 16:00 | 수정 2015.02.06 16:01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이벤트 응모자 약 1만2천명 중 7천여명 아슬란 선택

“판매 부진 겪고 있지만 영업 일선 반응 좋아”

ⓒ현대차

ⓒ현대차

현대차 아슬란이 설 연휴 시승 이벤트에서 높은 인기를 보였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슬란과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무상 렌탈 해주는 ‘설 맞이 귀향 7박 8일 품질체험 렌탈 이벤트'에 약 1만2천명(인터넷 홈페이지 기준)이 응모했다. 이 중 7천여명이 아슬란을, 5천여명이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선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아슬란이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고 하지만 영업 일선에서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한 반응이 매우 좋다"며 "좋은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보려는 고객들이 많아져 설 무상 렌탈 이벤트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하고 즐거운 귀향길을 지원하고자 2월 16일부터 23일까지 아슬란과 쏘나타 하이브리드 각각 150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만 26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선호하는 차종을 선택해 응모하도록 했으며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차량을 지원한다.

귀향 렌탈 이벤트는 설과 추석 등 명절에 현대차가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고객 지원 이벤트다. 고객 입장에서는 차를 오래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를 잡기 힘들기 때문에 장기간 차량을 경험해볼 수 있는 귀향 렌탈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대차는 이번 렌탈 이벤트 차종으로 아슬란과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최근 출시된 기대작 두 차종의 뛰어난 상품성을 알릴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말 출시된 아슬란은 전륜 구동 최고급 대형 세단으로 수입차를 압도하는 정숙성, 다양한 첨단 편의/안전 사양 등을 갖췄다. 하지만 출시 후 지난 1월까지 3천621대가 판매돼 연간 2만2천대(월 1천8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치에는 다소 모자라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리터 직분사 엔진에 개선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동급 최고의 연비와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아직까지 하이브리드 차량은 일반 내연기관(가솔린, 디젤) 차량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잘못된 판단으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7박 8일간 직접 시승을 해보면서 차에 대해 자세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현대차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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