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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오바마 일가 위협 “유혈이 낭자한 발렌타인 될 것”

  • 송고 2015.02.11 09:17 | 수정 2015.02.11 09:2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시사주간지 뉴스위크‧美 해병대원 부인 트위터 계정 해킹

IS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일가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연합뉴스

IS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일가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연합뉴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속을 자칭하는 해커들이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미군 해병대원의 부인 트위터 계정을 해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 두 딸을 위협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게재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IS는 이날 뉴스위크와 미 해병대원 부인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해 ‘유혈이 낭자한 밸런타인 데이 #미셸 오바마’라는 섬뜩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오전 11시께 뉴스위크 트위터 계정에는 검은 복면을 한 이슬람 전사의 모습과 함께 ‘사이버 칼리페이트(칼리프가 통치하는 이슬람국가)’, ‘나는 IS다’ 등의 문구가 등장했다.

이들은 “미국과 주변국이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우리 형제들을 살해하고 있지만, 우리는 당신의 국가 사이버보안시스템을 내부에서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해병대원 부인의 트위터 계정에는 각종 위협 메시지를 남겼다.

미군 부인들 관련 비영리단체를 홍보하는 데 이용된 이 트위터 계정에는 “너희들의 대통령과 남편이 시리아와 이라크, 아프간에서 우리 형제들을 죽이는 동안 우리는 당신들을 찾아갈 것”이라며 “당신들은 안전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IS는 이미 이 곳에 있다. 사이버 칼리페이트가 당신의 PC와 스마트폰에 침투했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게재됐다.

이어 “우린 당신과 당신의 남편, 자식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우린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깝게 있다”면서 “이슬람을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한 자비는 없다”고 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IS, 오바마 위협 부인과 두 딸까지 극악무도하다”, “IS, 오바마 위협 미국 열받았겠다”, “IS, 오바마 위협 해커들까지 있어? 진짜 섬뜩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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