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군산공장 노사가 주간연속 2교대제에서 1교대제로 전환하는데 합의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노사는 공장 운영변경 및 제조 경쟁력을 위한 10차에 걸친 협상 끝에 2교대제의 현행 근무 형태를 1교대제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노사 협상의 주요 내용으로는 차세대 크루즈(D@LC) 생산 시기는 내년 말로 조정하고 내수판매 향상 관련 팀장은 본부장급으로 격상된다.
아울러 1교대제 전환과 시간당 생산 대수를 48대로 변경하고 노사공동 프로그램 운영, 전환 배치를 통한 일자리 확보 등을 약속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군산공장은 1교대제로 전환되지만 차세대 크루즈의 군산공장 투입 승인이 이뤄질 경우 2016년 4분기부터 신차 생산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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