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브레이크서 발 떼자 돌진했다 주장
서울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어린 아이와 승객들이 다쳤다.
지난 14일 오후 5시 반께 서울 성수동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가 인도를 덮쳤다. 사고 현장에는 앞유리가 박살난 버스가 자리했다.
사고 당시 어머니와 함께 길을 걷던 4살 아이는 파편에 맞아 크게 다쳤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2명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버스기사 51살 황 모 씨는 브레이크에서 발을 뗐는데 갑자기 차가 돌진했다고 진술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시내버스 인도로 돌진 아무 일 없길”, “시내버스 인도로 돌진 무사하길 바랍니다”, “시내버스 인도로 돌진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시내버스 인도로 돌진 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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