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스퀘어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obileKids)' 어린이교통공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신천어린이교통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것이다.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야외 체험장 제공 및 관련 정보를 공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 확립 강화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배기영 더클래스효성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노후된 어린이교통공원을 새롭게 리노베이션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법규 교육과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해 아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공익 추구를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기관과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힘 쓰고 있는 도로교통공단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상생협력을 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2001년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독일을 포함한 전세계 13개국의 160여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에는 지난해 처음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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