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4
23.3℃
코스피 2,599.62 28.92(1.12%)
코스닥 745.19 6.85(0.93%)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1,267,000 1,456,000(-1.57%)
ETH 3,452,000 164,000(-4.54%)
XRP 716.6 18.8(-2.56%)
BCH 473,850 17,100(-3.48%)
EOS 647 22(-3.2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전자 한국매출 ‘20조7천억’… 8년 만에 ‘최악’

  • 송고 2015.03.09 10:53 | 수정 2015.03.09 10:54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전년비 9% 하락… IM부문 2014 하반기 실적 하락 요인

삼성전자의 지난해 한국 매출 실적이 8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9일 삼성전자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전체 매출액에서 내부 매출액(생산법인이 판매법인에 제품을 넘길 때 발생한 매출)을 제외한 한국 순매출액이 20조7천28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9% 감소한 수치며 2007년 20조원대에 처음 진입한 이후 최저치다.

한국 순매출 하락은 지난해 모바일 부분에서의 부진이 원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의 IM부분은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3분기 영업이익이 3년여만에 2조원 아래로 하락했고, 4분기엔 1조9천600억원에 그쳤다. 4분기 전체 영업이익에서도 IM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37%까지 떨어진 바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전체 순매출액 가운데 한국(내수, 수출 포함)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주(33.3%), 유럽(20.8%), 아시아·아프리카(19.8%), 중국(16.0%)보다 낮은 10.1% 수준이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지역별 순매출 감소폭은 유럽(-22.7%), 중국(-17.7%), 한국(-9.0%), 아시아·아프리카(-6.6%), 미주(-1.0%) 등 순으로 컸다.

특히 삼성전자의 전체 순매출액 중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1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33.3%, 유럽 20.8%, 아시아·아프리카 19.8%, 중국 16%에 비해 한국 비중은 매우 적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9.62 28.92(1.1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4 03:30

91,267,000

▼ 1,456,000 (1.57%)

빗썸

10.24 03:30

91,186,000

▼ 1,580,000 (1.7%)

코빗

10.24 03:30

91,213,000

▼ 1,342,000 (1.4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