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7
23.3℃
코스피 2,583.27 2.24(0.09%)
코스닥 727.41 7.18(-0.9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4,062,000 472,000(0.5%)
ETH 3,470,000 43,000(1.25%)
XRP 720.3 7.3(1.02%)
BCH 490,100 2,850(-0.58%)
EOS 623 1(-0.1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증권가, 기준금리 인하 수혜 업종 ‘건설·증권·IT' 주목

  • 송고 2015.03.12 11:40 | 수정 2015.03.12 18:03
  • 박보근 기자 (jingji@ebn.co.kr)

금통위 3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연 1.75%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3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연 1.75%로 결정했다.

이번 금리인하로 증권가에서는 건설과 증권, IT업종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시장에서는 완화적 통화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른 경기부양 기대감, 그리고 환율 추가상승이 예상된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해 8월과 10월에 이어 추가 0.25%포인트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3월 기준금리는 2.00%에서 1.75%로 1%대 금리시대를 열게 됐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금리인하는 가계부채에 대한 부담보다는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선제적 차단과 각국의 금리인하 지조 동참, 6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 증시활성화 정책,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등과 맞물려 추가 금리인하에 따른 ‘정책조합’효과 극대화가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국내 산업지표 부진 등 경기회복 모멘텀이 약화되고 미국의 조기금리인상 우려, 그리스 국민투표 발언 등 대내외 상승모멘텀이 약화되고 코스피가 2천포인트 하회한 상황에서 금리인하 단행으로 정부모멘텀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다 다음주 다수 대기업들의 주총이 예정돼 있어 배당확대에 따른 기대감도 상존하고 있다.

금리인하에 따른 수혜는 금리 민감도가 높은 건설, 증권과 함께 평균 환율 상승에 따른 IT 등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례에서 금리인하 단행 후 2개월 사이 원달러 환율은 4.4%~6.6% 상승한 바 있다. 25bp금리인하시 원달러 환율은 30원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평균 환율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경쟁력 상승으로 주요 수출주의 매출확대도 예상된다. 주요 수출주 가운데 매출증가와 더불어 영업이익률의 증가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IT업종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보듯이 유로화 약세와 루블화 약세 등에 따라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가 일부 상쇄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3.27 2.24(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7 10:43

94,062,000

▲ 472,000 (0.5%)

빗썸

10.27 10:43

93,994,000

▲ 426,000 (0.46%)

코빗

10.27 10:43

94,016,000

▲ 445,000 (0.4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