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교통정보 무료 확인·우회 경로 자동 안내
SK플래닛이 tbs교통방송으로부터 도로에서 발생하는 전국 사고정보와 도로 통제·공사 등의 돌발정보를 제공받아 T맵에 적용한다.
SK플래닛은 tbs교통방송과 실시간 도로 교통상황 정보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다음달 중 T맵 서비스에 tbs교통방송 정보를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SK플래닛은 국내 최대 스마트폰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에 국내 유일의 교통방송국 tbs교통방송의 사고 및 돌발정보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서비스 단독으로 적용해, 보다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T맵의 우회 경로 길안내 ▲실시간 tbs교통정보를 무료 확인 가능 ▲사고·돌발정보의 음성과 문자 제공 등이 가능하게 된다.
T맵은 기존 1천800만 가입자 및 월 800만 이상의 이용자 기반으로 구축된 SK교통정보센터와 전국 5만여 대의 택시와 상용차량으로 구성된 프로브카 정보 등에 tbs교통방송의 정보까지 더해 실시간 종합 교통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라디오·TV 등 별도의 채널로 확인해야 했었던 도로상황을 T 맵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져 편리하고 정확한 길안내 서비스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T맵 사용자들은 방대한 교통정보를 활용해 막히지 않고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외부 기관의 교통정보를 T맵에 반영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국민 내비게이션 자리를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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