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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도박설 제기…“VIP실서 노름 목격”

  • 송고 2015.03.20 11:12 | 수정 2015.03.20 11:1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음반·방송국 관계자 회유 많았다”

시사저널 USA 기자 브래드 김은 20일 “태진아 씨가 VIP실 안의 베팅이 큰 곳에서 노름을 했다”고 말했다.ⓒKBS ‘연예 인사이드’ 방송 화면 캡처

시사저널 USA 기자 브래드 김은 20일 “태진아 씨가 VIP실 안의 베팅이 큰 곳에서 노름을 했다”고 말했다.ⓒKBS ‘연예 인사이드’ 방송 화면 캡처

가수 태진아의 원정 도박설을 제기한 기자가 사건 목격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을 알렸다.

시사저널 USA 기자 브래드 김은 20일 KBS 교양프로그램 ‘연예 인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태진아 씨가 VIP실 안 베팅이 큰 곳에서 노름을 했다”며 “최소한 5천불(약 5백6십만원) 이상의 돈을 갖고 노름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브래드 김은 “취재하면서 LA에 있는 태진아 씨의 지인들과 음반 관계자, 방송국 관계자 등이 나에게 회유를 많이 했다”며 “모든 것(회유)을 거부하면서 상당히 많은 피해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태진아는 ‘연예 인사이드’ 측에 “(카지노에서) 백만원 정도 바꿔서 4천8백불 정도를 땄다”고 말했고, 브래드 김 기자는 “1천불을 가지고 4천7백~4천8백불을 딸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귀신이다”라고 반박하며 첨예한 갈등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진아 도박설, 진실이 알려지길”, “태진아 도박설, 후속 보도 무슨 내용이지”, “태진아 도박설, 이루는 무슨 반응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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