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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아시아나항공 제2 LCC 설립에 반발

  • 송고 2015.03.22 17:02 | 수정 2015.03.22 17:03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서울권 제2 LCC(저비용항공사)인 '서울에어' 도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관련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와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 등은 최근 국토교통부에 아시아나항공의 LCC 설립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공동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새 LCC 출범시 소비자의 혜택 증진보다 국적항공사의 경쟁력 악화가 예상되고 일반 승객의 선택권이 확대된다기보다 대형 항공사의 기득권 보호 측면이 강하다고 주장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동남권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부산을 운영 중이지만 서울·인천 등 경기 권역 중심의 제2 LCC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외국계 항공사가 한국 시장을 노리고 있는데 국내 항공사가 시장의 파이를 가져오려면 더 많은 플레이어가 시장에 들어와야 한다"며 "싱가포르항공이나 일본 ANA 같은 외국의 메이저 항공사도 자회사가 여러 개"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상반기 중 새 LCC를 설립하고 하반기에 취항할 목표로 이달 초 14명 규모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새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아직 국토부에 면허를 신청하지는 않았으며 국토부는 면허 신청이 들어오면 면허발급위원회를 구성해 발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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