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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해외직구도 앱카드로 결제하는 '마스터패스' 도입

  • 송고 2015.03.31 09:20 | 수정 2015.03.31 09:21
  • 조인영 기자 (ciy810@ebn.co.kr)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31일 VISA의 모바일카드 솔루션인 VCP(VISA Cloud-based Payments)와 마스타카드의 해외 온라인 결제 중개 모델인 ‘MasterPass’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마스터패스는 해외 온라인 쇼핑 시 쇼핑몰이 제공하는 결제 방식이 아닌, 고객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결제 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신한카드가 처음으로 이를 앱카드에 적용해 30일 서비스를 개시한다.

신한 앱카드 사용 고객은 해외직구를 할 때에도 국내 온라인 쇼핑 때처럼 앱카드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마스터패스 제휴가 된 가맹점이면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신한 앱카드 결제창에서 미리 등록한 배송지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배송지 정보가 쇼핑몰에 전달된다.

특히 마스터카드 뿐 아니라 비자, 아멕스카드 등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마스터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은 우리나라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Rakuten, Gilt, J.Crew 등을 포함하여 전 세계 약 8만 5천여 개이며, 지속적으로 확대중이다.

VCP는 비자가 구글의 HCE(Host Card Emulation)를 기반으로 만든 것으로, 카드정보를 휴대폰 유심 칩 등에 저장하지 않고 결제 때마다 가상 카드정보와 1회용 암호화 키(Key)를 전송해 NFC(Near Field Communication) 방식으로 결제하는 기술이다.

VCP는 통신사와 제휴한 금융 유심 칩이 없어도 기존 NFC 결제 단말기인 ‘동글’에서 사용할 수 있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비자 NFC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동글 설치 가맹점은 GS25, 스타벅스, 홈플러스 등 약 7천500점으로, 기존 앱카드 오프라인 가맹점과 합하면 2만여 가맹점에서 앱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외 비자 NFC 사용 가맹점은 약 330만에 달한다.

신한카드는 VCP 솔루션 도입을 진행중이며, 상반기 내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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