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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6는 30대 남성, 갤S6엣지는 20대 여성에게 '인기'
- 송고 2015.04.07 09:54 | 수정 2015.04.07 10:06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하이마트, 2주간 예약판매 실적 분석…하루 평균 1천500대 ↑
소비자들이 하이마트 대치점을 찾아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살펴보고 있다.ⓒ하이마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6는 30대 남성에게, 갤럭시S6 엣지는 20대 여성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주간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예약판매를 시작한 하이마트는 2만대에 달하는 예약을 접수받은 가운데 하루 평균 1천500대 이상 예약판매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출시된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량보다 무려 5배 이상 많은 셈.
특히 하이마트가 갤럭시 S6와 S6엣지의 예약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남성 구매자가 65%, 여성은 35%로 남성이 약 2배 많았다.
갤럭시S6 구매자 중 30대 남성이 32%로 가장 많았고, 40대 남성이 26%로 뒤를 이었다. 갤럭시 S6 엣지 구매자의 31%는 20대 여성으로 집계됐다.
용량별로는 32GB의 예약판매량이 64GB보다 3배 가량 많았다. 이에 대해 하이마트는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굳이 큰 용량이 아니라도 큰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준홍 롯데하이마트 모바일기획팀장은 “갤럭시S6는 전작인 갤럭시S5보다 디자인과 기능 측면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큰 인기”라며 “특히 3월말부터 하이마트 주요 매장에서 갤럭시S6를 직접 체험해 본 고객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6의 출고가는 32GB 용량이 85만8천원, 64GB는 92만4천원으로 책정됐고, 갤럭시S6 엣지는 32GB 용량이 97만9천원, 64GB는 105만6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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