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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지나, 노래 부르다 울컥 "오디션 때 생각나…"

  • 송고 2015.04.20 08:47 | 수정 2015.04.20 08:4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인터뷰서 힘들었던 상황 떠올라 눈물났다고 밝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보였다.ⓒMBC 방송화면 캡처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보였다.ⓒM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지나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예명 '우아한 석고부인'과 '이상한 나라의 여우'가 복면을 쓰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단으로 나선 가수 백지영은 "반갑다"며 인사하고 '이상한 나라의 여우'를 지나라고 지목했다. 이후 대결에서 패배한 '이상한 나라의 여우'는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백지영의 지목대로 지나로 밝혀졌다.

이에 MC 김성주는 "아쉬우니 지나 씨의 노래를 들으면서 보내드리자"고 했고, 지나는 가면을 벗고 노래를 부르다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지나는 무대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오디션때 많이 불렀던 곡인데 갑자기 힘들었던 그 때 생각이 많이 나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나는 "정말 기분 좋았던 건 지영 언니가 내 목소리를 딱 알아챘을 때, 그걸로 승자가 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복면가왕' 지나, 힘들었었구나", "지나, 백지영이랑 친한가", "지나, 탈락하다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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