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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63빌딩 낙점

  • 송고 2015.04.23 12:07 | 수정 2015.04.23 12:15
  • 조호윤 기자 (hcho2014@ebn.co.kr)

"亞 최고 컬처 쇼핑 플레이스 만들 것"

ⓒ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는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63빌딩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내면세점 사업권 획득을 통해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63빌딩을 프리미엄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아시아 최대의 '컬처 쇼핑 플레이스'로 키운다는 게 한화갤러리아측 계획이다.

특히 63빌딩 주변 지역인 노량진 수산시장과의 상생, 선유도공원, 한강공원으로의 관광객 유입, 국회의사당, IFC몰 등으로 관광 파급 효과를 전달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63빌딩이 위치한 여의도와 영등포에는 7개의 특급호텔 등 풍부한 숙박시설과 여의도 성모병원 등 4개의 법무부 지정 의료관광 우수 유치 병원이 있어 의료관광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63빌딩은 시내면세점 후보지 중 공항(인천공항 55km, 김포 15km)과 가장 근접한 거리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인만큼 넓은 주차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에게도 교통체증 부담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시내면세점 사업권 획득시, 정기적으로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를 선정해 해외면세점과 백화점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입점 관련 업무의 자문도 제공할 계획이다.

‘함께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상생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브랜드의 해외진출 판로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

국내 및 중소중견 브랜드의 높은 비중도 눈여겨 볼 만하다.

시내면세점과 달리 공항면세점의 경우 국내브랜드 비중의 법적 규정이 없음에도 불구 하고, 실제 한화갤러리아 면세점 제주의 전체 매장 면적에서 국내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54.1%, 중소중견 브랜드는 38.9%다. 브랜드 수를 기준으로 국내 브랜드 중 중소중견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76.9%로 높다.

또한, 한화갤러리아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은 지난 2014년 6월 오픈, 국내 면세사업자 중 최단 기간인 진입 1년 이내에 흑자 달성에 성공한 최초의 사업자이기도 하다. 오픈 반년만에 이전 사업자 연간 매출의 약 70%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4년 11월, 제주 세관에서 실시한 수출입물류업체 법규수행능력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해 시내면세점 추진 시에도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면세점 사업자로 진출하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 2014년 기준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70%대 자기자본비율, 43.9% 부채비율, 차입금 0으로 우수한 재무건정성을 보이고 있다.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갤러리아가 명품관과 면세점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63빌딩 인프라를 결합, 시내면세점 사업자 경쟁자들 중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컬처 쇼핑 플레이스의 제안으로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반드시 획득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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