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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조업 5개 계열사, 기능올림픽 ‘자웅 겨루다’

  • 송고 2015.04.28 11:00 | 수정 2015.04.28 10:42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28~30일 삼성기능경기대회 개최, 해외법인·협력사까지 기능인력 141명 참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등 삼성 제조업 5개 계열사의 기능인력들이 최고 실력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여기에 중국, 인도, 브라질 등 9개국 20개 법인과 2개 해외협력사까지 총 141명이 자웅을 겨룬다.

삼성은 28~30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삼성중공업 거제 기술연수원에서 제8회 삼성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능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삼성 고유의 기술 경연 행사로 국내외 삼성 계열사와 해외 법인·협력사 임직원이 참여한다. .

우수 기능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삼성 고유의 기술 경연 행사인 제8회 삼성기능경기대회에서 용접 부문 참가자가 경기에 임하고 있는 모습.ⓒ삼성그룹

우수 기능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삼성 고유의 기술 경연 행사인 제8회 삼성기능경기대회에서 용접 부문 참가자가 경기에 임하고 있는 모습.ⓒ삼성그룹

대회 종목은 제조 현장의 핵심 기능인 ▲CNC 밀링 가공 ▲사출조건 최적화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Jig) 설계 ▲용접(Ⅰ·Ⅱ) 등 총 7개 직종이다. 특히 올해는 CNC 밀링 가공과 사출조건 최적화 등 2개 종목이 신설됐다.

올해는 기능 경연 이외에도 국가대표 기능 시연, 신입기능인력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우선 2015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삼성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의 삼성기능경기대회 및 국제대회 종목 시연과 올해 삼성에 채용된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신 신입 기능인력들이 서로 소통하고 기능인으로서의 의지를 다지는 '삼성 신입기능인력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독일 자동화기기 업체 페스토(Festo) 한국지사와 국내 자동화장비 업체 에이원테크놀로지(Aonetechnology)의 최신 자동화 장비 전시, 그리고 평생능력개발 지원을 위한 한국기술교육대학 가상훈련 콘텐츠 등도 전시된다.

28일 개회식에 참석한 김종호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장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조 기술은 삼성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라며 “그 기반엔 현장에서 묵묵히 제몫을 다하고 있는 우수한 기능 인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그 성과를 다시 제조 현장에 전수함으로써 삼성의 제조 경쟁력을 한단계 더 발전시켜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은 계열사별로 진행해오던 기능경기대회를 지난 2008년부터 그룹 차원의 ‘삼성기능경기대회’로 통합해 운영해 오고 있다, 삼성기능경기대회는 2010년에 고용노동부 선정 민간기능경기대회 자격을 획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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