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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43만6천859대 판매…전년比 0.8% ↓

  • 송고 2015.05.04 15:01 | 수정 2015.05.04 15:04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의 4월 판매 실적은 SUV와 승용차의 희비가 갈렸다.

현대자동차는 4월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대비 0.8% 감소한 43만6천859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에서는 전년대비 4.3% 감소한 6만3천50대를 판매했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지난해보다 15.4% 감소한 3만1천102대가 팔렸다.

쏘나타는 8천446대로 내수 판매를 이끌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천19대가 판매돼 인기를 이어갔다. 그랜저는 7천911대, 아반떼 7천775대, 제네시스 3천365대, 엑센트 1천476대, 아슬란 965대가 판매됐다.

3월 신형 모델이 출시된 투싼은 신차효과와 SUV 열풍에 힘입어 전년대비 2.7배 증가한 9천255대가 판매됐다.

투싼은 4월 말까지 누적 계약대수가 1만9천대를 기록하는 중이어서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싼타페 5천679대, 맥스크루즈 667대, 베라크루즈 237대 등 전체 SUV 판매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1만5천838대를 기록했다.

상용부문에서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포함한 소형상용차가 전년보다 1.5% 증가한 1만4천102대가 판매됐다. 대형상용차는 30.3% 줄어든 2천8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공장 11만1천658대, 해외공장 판매 26만2천151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감소한 37만3천809대를 판매했다.

국내공장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으며, 해외공장 판매는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0.8%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이에 따라 업체간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면서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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