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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현영철 北 인민무력부장 총살"…죄목이 불경죄?

  • 송고 2015.05.13 15:00 | 수정 2015.05.13 15:0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김정은에 불만 표출·지시불이행·불경죄 등 처형 이유로 추정

지난달 23일 김정은 주재 일꾼대회에서 눈을 감고 있는 현영철(위쪽 맨 좌측)-공식석상에 참석한 현영철(아래쪽).ⓒ연합뉴스

지난달 23일 김정은 주재 일꾼대회에서 눈을 감고 있는 현영철(위쪽 맨 좌측)-공식석상에 참석한 현영철(아래쪽).ⓒ연합뉴스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이 불경죄로 숙청당하는 등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공포정치가 심화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정보위원회에서 "북한의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지난달 30일께 숙청당했다"고 보고했다.

현영철은 지난달 27~28일에 있었던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한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김정은과 함께하는 '군 훈련일꾼대회' 참가자들과의 기념촬영에 불참했고, 이후 공개석상에서 모습이 사라졌다.

국정원은 현영철은 수백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총살형을 당했고, 일각에선 평양의 한 군관학교 사격장에서 고사총으로 총살됐다고 추정된다 공개했다.

아직 현영철의 구체적인 숙청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국은 김정은에 대한 불만 표출과 지시불이행, 불경죄 등이 처형의 이유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현영철은 지난달 24~25일에 김정은이 주재한 일꾼대회에서 조는 모습이 포착됐고, 김정은의 지시에 말대꾸를 하면서 이행하지 않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과거 이영호 총참모장이나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 때와 달리, 당 정치국의 결정이나 재판 여부에 대한 발표 없이 체포 3일만에 처형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북한의 공포정치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정말 졸아서 그런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진짜 무섭네",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저게 가능해?"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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