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노동조합 창립기념일을 맞아 노사 한마음 걷기 대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지난 16일 상암동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열렸으며, 지창훈 총괄사장, 이종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3천5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도시락이 증정됐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했다. 대회 구간별로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노조창립기념일을 맞아 걷기 대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노조 창립 5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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