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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조재현, 딸 조혜정에 돌직구"넌 잘되면 고현정, 안되면…"

  • 송고 2015.06.01 10:08 | 수정 2015.06.01 10:1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개그우먼 이영자 될 것이라 말해 '폭소'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조혜정과 조재현. 해당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SBS 방송화면 캡처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조혜정과 조재현. 해당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재현이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그가 과거 딸에게 한 돌직구 발언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조재현은 과거 KBS1 드라마 '정도전'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딸 조혜정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조재현은 "어느 날 배우인 딸의 손등이 새파랗게 멍든 것을 보아 가슴이 아팠다"며 "연출하는 친구에게 연기 연습을 맡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재현은 "혜정이에게 '너는 잘 되면 배우 고현정이 될 것이고, 잘 안되면 개그우먼 이영자가 될 것"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현은 또 "딸의 얼굴은 요즘 대세의 얼굴과는 다른 동그란 얼굴이다. 나는 딸이 연기자답게 연기로 승부하는 딸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조재현, 유머감각 있는 듯", "'아빠' 조재현, 웃기다", "'아빠' 조재현, 조혜정이랑 친해진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재현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운 예능감을 뽐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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