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7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격리자가 922명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메르스 관련해 격리 조치를 받은 사람은 총 6천508명이 됐다.
이어 보건당국은 "퇴원한 사람은 2명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날까지 메르스를 앓다 완치된 사람은 총 19명이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메르스로 인해 추가로 사망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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