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코리아가 올 해 판매 목표를 7천대로 설정했다.
주양예 MINI코리아 이사는 26일 인천 영종도 MINI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뉴 JCW 출시행사에서 "지난 5월까지 2천870대를 판매했기 때문에 올해 7천대 판매 목표 달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MINI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미니 5도어 모델을 출시했고 이 차량이 많은 고객군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지난달 소개한 10주년 에디션 역시 거의 판매가 완료됐을 정도로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양예 이사는 "판매 대수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대수를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에디션을 출시함으로써 조금 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판매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INI코리아는 2005년 한국 진출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2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총 6천572대를 판매해 전세계 MINI 마켓 판매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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