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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손석희에 '순발력 갖는 법'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에 할 말 잃었다"

  • 송고 2015.07.01 11:20 | 수정 2015.07.01 11:2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순발력·판단력 노력해서 되는 것 아냐"

김주하는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김주하는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손석희 선배가 정말 앵커로서의 재능을 타고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MBC '기분 좋은 날' 방송 화면 캡처

MBN으로 이직한 김주하 앵커가 과거 MBC에 재직했을 때 선배인 손석희 현 JTBC 보도 담당 사장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던 것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주하는 과거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손석희 선배가 정말 앵커로서의 재능을 타고났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주하는 "순발력과 판단력은 내가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어느 날 손석희 선배에게 '어떻게 하면 그런 순발력과 판단력을 가질 수 있느냐?'고 물은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내 그는 "이 질문에 손석희 선배가 '그냥 돼'라고 답해 할 말을 잃은 적이 있다"고 말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주하, 손석희 모두 대단하다", "김주하, 손석희 선후배간 선의의 대결 기대되네요", "김주하, 손석희 멋있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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