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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투미 트래블 키트' 업그레이드 제공
- 송고 2015.07.06 13:42 | 수정 2015.07.06 13:43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델타항공
델타항공은 7월부터 ‘델타원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제공하는 ‘투미 트래블 키트’를 업그레이드한다고 6일 밝혔다.
투미 트래블 키트에는 멜린 앤 게츠의 핸드앤드바디 로션과 립밤, 투미 안대, 구강관리제품, 티슈 및 귀마개가 포함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투미의 소프트 터치 펜과 멜린앤게츠의 개글액, 스트라이프 양말이 보강됐다.
델타항공은 지난 2013년 투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새로운 기내 트래블 키트 개발을 통해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투미 트래블 키트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 및 기타 장거린 h선 국제선 승객편의 ‘델타 원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에게 제공되고 있다.
델타항공의 장거리 국제선 항공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델타 원 서비스로는 안드레아 로빈슨 마스터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메뉴와 함께 5코스 정찬 요리가 기내식으로 제공되며, 한식 선택도 가능하다.
개인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델타 스튜디오’의 경우 다양한 영화를 한국어와 영어, 기타 언어로 제공하며 완전 평면 침대 좌석에서 TV쇼, 게임 등 주문형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델타항공은 델타 컴포트 플러스 역시 칫솔, 치약, 귀마개, 안대가 포함된 새로운 트래블 키트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메인 캐빈 역시 탑승객들이 기내에서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안대와 귀마개로 구성된 표준 수면용 키트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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