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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마침내 인터넷은행 뛰어든다…파트너는 '한투'

  • 송고 2015.08.06 08:32 | 수정 2015.08.06 08:41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지분 10% 가질 전망, KT·인터파크 등과 경쟁 예고

다음카카오가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손을 잡고 인터넷전문 은행 사업에 진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다음카카오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은행 사업에 뛰어든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이제 막 손을 잡은 만큼, 지분 관계와 향후 일정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선 정해진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업계에서는 한국투자금융지주가 50%의 지분을 가진 1대 주주가 되고, 다음카카오는 10% 지분을 갖는 형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음카카오가 지분 10% 밖에 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은 현행 은산분리법상 다음카카오 같은 산업자본은 금융위 승인을 전제로 인터넷 전문은행 지분을 최대 10%까지만 소유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나머지 지분 40%는 IT업체와 시중은행이 나눠 가져가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다음카카오와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컨소시엄에 합류할 다양한 후보자를 접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정부는 9월30일∼10월1일 1단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받은 뒤 12월 중 한두 곳에 인가를 내줄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다음카카오 한국투자금융지주 컨소시엄 외에도 ‘인터파크와 미래에셋증권’, ‘KT와 NH투자증권’이 인터넷전문 은행 사업에 도전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향후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예상된다.

인터넷전문 은행은 영업점 없이 예금·송금·대출 등 대부분의 업무를 인터넷이나 자동화기기(ATM) 등으로 처리하는 은행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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