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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조선3사, 일제히 52주 신저가

  • 송고 2015.08.20 10:12 | 수정 2015.08.20 10:12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대우조선해양의 드릴십 수주 계약 해지로 해양 플랜트 시장의 불황이 증시에 부각되면서 조선3사가 일제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9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거래일보다 1.83% 상승한 6천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개장 직후에는 52주 신저가인 5천820원까지 떨어졌다.

나머지 ´빅3´ 조선사들도 현대중공업이 8만9천원, 삼성중공업은 1만1천250원으로 장초반 각각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대우조선해양이 "미주 지역 선주와 맺은 7천34억원 규모의 드릴십 1척 수주 계약을 해지했다"며 "선주사가 중도금 지급을 이행하지 않아 계약서에 의거해 선주 측의 계약 불이행으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날 공시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공시가 대우조선해양의 현금흐름 등 재무상태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웠을 뿐만 아니라 해양플랜트 시장의 불황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확산시켰기 때문이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 공시는 저유가에 따른 해양시장 불황을 투자자들에게 상기시켜 업종 전반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 연구원은 "이번에 해지된 대우조선해양의 드릴십 계약은 건조대금 대부분(약 6천억원)을 애초 8월로 예정된 인도시점에 수취하는 형태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당 선박을 매각해 손실을 보전할 수 있지만 향후 소송 등 불확실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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