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프리미엄 디젤 MPV ‘그랜드 C4 피카소 1.6’을 공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국내 수입차 시장 유일 디젤 7인승 MPV로, 유니크한 디자인과 연비,공간 활동도를 골고루 갖춘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2.0모델이 먼저 출시돼 주목 받았으며, 1.6 모델 출시로 라인업을 확충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그랜드 C4 피카소 1.6에는 BlueHDi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했다. 15.1km/L의 연비를 자랑하며,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PSA 그룹의 최첨단 경량 플랫폼인 EMP2를 적용, 이전 세대와 길이는 같지만 휠베이스를 11cm 가량 늘려 실내 공간이 여유롭다.
직관적이고 쉬운 풀 터치스크린 방식의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운전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며, 시트로엥 특유의 뛰어난 개방감, 다양한 편의장치, 높은 내부 공간 활용도 등 여러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독일 빌트암존탁과 아우토빌트가 선정한 ‘골든 스티어링휠’, BBC 탑기어 선정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에 뽑히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1.6은 인텐시브(Intensive) 한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천990만원이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까지 그랜드C4 피카소 1.6차량을 등록하는 고객에게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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