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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잇따른 사내 성추행 직원들로 물의

  • 송고 2015.09.18 11:23 | 수정 2015.09.18 16:32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LH내 각종 성추행이 잇달아 발생, 대책 마련 시급"

LH 직원들의 사내 성추행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근절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공개한 올해 LH의 성희롱 및 성추행 발생 현황에 따르면, LH 직원 A씨는 지난 6월 부하 여직원과 단 둘이 술을 먹다가 여직원의 손을 만지고, 손등에 키스를 했다. 이어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지속적으로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

결국 A씨는 지위를 이용해 부하 여직원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사유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또 다른 LH 직원 B씨는 직원들과 점심을 먹던 중 여직원 한 명이 밥을 남기자 “밥을 많이 안먹어서 마른 것”이라며 여직원의 팔뚝을 만졌다. 또 이 여직원에게 “근육인지 지방인지 확인해보자”며 또 다시 여직원의 팔뚝을 만졌고, ‘주의’처분을 받았다.

이노근 의원은 “지난해에는 음주로 항거 불능 상태인 여성을 집단 추행한 LH직원이 파면되는 등 LH직원의 성추행으로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며“성추행을 저지른 직원들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강하게 처벌하고, LH 내 모든 직원들에 대한 성범죄 방지 관련 교육을 상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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