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8
23.3℃
코스피 2,609.30 1.06(-0.04%)
코스닥 765.06 0.73(-0.1%)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1,643,000 215,000(-0.23%)
ETH 3,561,000 22,000(0.62%)
XRP 753.9 10.4(1.4%)
BCH 499,700 5,300(1.07%)
EOS 651 13(-1.9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황창규 KT 회장, 차기 수익사업으로 스마트에너지 지목

  • 송고 2015.09.23 12:18 | 수정 2015.09.23 12:18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ICT와 에너지 만나면 전혀 다른 시장 생겨", 2020년 1조6천억 매출 전망

황창규 회장이 KT-MEG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EBN

황창규 회장이 KT-MEG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EBN

KT가 차기 수익사업으로 스마트에너지시장을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23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에너지를 결합한 스마트에너지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통신사업자가 왜 에너지를 하느냐고 많이 묻지만, ICT와 에너지가 만나면 전혀 다른 시장이 생긴다"며 "스마트에너지 기술로 2020년까지 1조6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KT가 선보인 스마트에너지 기술은 KT-MEG(Micro Energy Grid)이다. 현재 서울 마포 에너지 관제센터에서 전 세계 280여 사이트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관리 중이다. 특히 목포 중앙병원의 경우 최근 2개월간 에너지 비용을 73%나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KT는 KT-MEG 프로그램을 전국에 10%만 적용해도 원전 5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사회적비용까지 감안하면 67조원 절감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에너지 부문에서 사업 수요가 폭발적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수주 받았고, 곧 더 큰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목표한 것보다 훨씬 빨리 더 큰 매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09.30 1.06(-0.0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8 00:26

91,643,000

▼ 215,000 (0.23%)

빗썸

10.18 00:26

91,680,000

▼ 154,000 (0.17%)

코빗

10.18 00:26

91,614,000

▼ 286,000 (0.3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