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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YG엔터, '한글사랑' 위해 입맞췄다
- 송고 2015.10.08 10:54 | 수정 2015.10.08 10:54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우리카드
우리카드와 YG엔터테인먼트가 한글사랑을 담은 노래를 발표한다.
8일 우리카드는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담은 음원 '가나다같이'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친숙한 대중가수의 참여를 통해 한글사랑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원은 K-POP STAR 시즌2의 우승자인 악동뮤지션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가사에는 윤슬, 꽃가람, 느영나영 등 순우리말이 담겼다.
악동뮤지션 멤버들은 “곡 작업을 하면서 한글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한국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도 높아졌다”며 한글사랑에 함께 동참해 주길 부탁했다.
이와 함께 악동뮤지션은 오는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 배구단 홈 개막전 축하행사에 출연해 직접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된 가나다카드를 통해 바른 생각으로 만든 상품이 소비생활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카드와, 청소년이 건강한 마음을 가지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는 ‘바른 언어생활이 더 나은 삶을 만든다’라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나다같이'음원은 9일부터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카드앱에서 무료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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