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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윤리경영, 기업 생존 필수 조건"

  • 송고 2015.10.21 09:21 | 수정 2015.10.21 09:2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불확실성 속 새로운 기회 찾아야…고성장 베트남 시장 '포스트 차이나'"

허창수 GS 회장

허창수 GS 회장

"기업이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을 수행하지 않으면 언론과 소비자의 지탄을 받는다. 기업의 존망에도 영향을 준다. '윤리경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임을 명심하자."

허창수 GS 회장이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계열사 CEO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분기 GS임원모임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허 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에 저성장, 저소비, 高실업률 등이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고 성장동력이 둔화되고 있기에 경영환경 변화에 철저히 대비하자"고 말했다.

그는 "현재 보유한 핵심 역량을 재점검하고, 불확실성 속에 숨겨진 새로운 기회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변화에 대비한다면 GS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 회장은 "GS가 지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창조경제 확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재차 언급했다.

허 회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판매하는 화장품은 GS홈쇼핑이 전남창조 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우수 상품으로 발굴해 판로를 지원한 상품"이라며 "GS의 유통채널 및 역량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상품을 육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GS의 해외사업 현황과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최근 베트남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 대해 언급하면서, "동남아 국가 중 베트남은 활발한 개방정책과 더불어 글로벌 저성장 속에서도 연 5% 이상의 높은 성장세로 '포스트 차이나'로 여겨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허 회장은 "최근 유가 및 외환시장 불안정, 글로벌 경기 회복지연 등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해외 전략 지역을 선제적으로 개척해 미래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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