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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SPC 회장 "매출 20조 그레이트 푸드컴퍼니로 키운다"

  • 송고 2015.10.28 17:04 | 수정 2015.10.28 17:08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SPC그룹 창립 70주년 기념식 개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8일 서울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다. ⓒSPC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8일 서울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다. ⓒSPC

SPC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고 전세계 1만2000개 매장을 보유한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서울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가진 창립 70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작은 빵집인 ‘상미당’에서 출발한 SPC그룹이 지난 70년간 품질제일주의와 창의적 도전을 바탕으로 성장해 세계 최고의 베이커리 기업이 됐다”며 “변함없이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전 임직원, 가맹점, 대리점, 협력회사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허 회장은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고 전세계 1만2000개 매장을 보유한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를 10만 개 이상 창출해 세계 시장이 우리 청년들의 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허 회장은 이를 위해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와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구개발(R&D) 분야에 2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해외 진출 국가를 20여개국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G2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만 200개 이상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한편, SPC그룹 임직원들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부터 전국 총 700곳의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해 제품을 전달하고 생일케이크 만들기와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 등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도 이날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PC그룹은 1945년 황해도 옹진에 문을 연 빵집 ‘상미당’에 뿌리를 둔 해방둥이 기업으로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잠바주스 등 베이커리 및 식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종합식품기업 삼립식품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매출 4조원을 돌파했으며, 국내 6000여 개 매장과 프랑스, 중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 5개국에 19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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