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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로 인수되는 CJ헬로, 3Q 영업익 311억…전년비 23.3% ↑

  • 송고 2015.11.03 16:27 | 수정 2015.11.03 16:39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ARPU 동반상승 효과, VOD 매출 증가세

SK텔레콤으로 전격 인수되는 CJ헬로비전이 영업이익에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매출은 줄었지만 주력 사업인 디지털케이블방송에서의 가입자와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액)가 전분기 대비 동반 상승하는 실적을 거둔 것이다.

CJ헬로비전은 3일 공시를 통해 2015년 3분기에 매출 2958억원, 영업이익 311억원, 당기순이익 17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9.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3%, 52.8%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헬로비전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수익 중심 경영에 따라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매출은 줄어들었지만,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매출이 줄어든 가운데서도 디지털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실시간 시청에서 주문형비디오(VOD)나 몰아보기 위주로 시청 형태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3분기 CJ헬로비전의 디지털방송과 VOD 매출은 전분기 대비 3.2%, 10.1% 증가한 866억원, 236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도 253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1만3000명, 전년 동기대비로는 6만6000명 증가했다. 3분기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 또한 1만1150원으로 전분기 보다 363원 상승했다. 9월말 현재 CJ헬로비전의 디지털 전환율은 62%다.

알뜰폰인 헬로모바일 가입자는 감소했다. 하지만 서비스 매출과 ARPU가 증가하는 등 질적 개선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게 CJ헬로비전 측 설명이다. 실제 LTE 가입자는 30만명을 넘어섰다. 3분기 헬로모바일 서비스 매출과 ARPU는 전분기 대비 각각 6.1%, 8.4% 상승한 544억원, 2만1142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중심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따라 순차입금 규모도 지난해 말 9012억원에서 7436억원으로 축소되는 등 부채비율도 140.2%에서 116%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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