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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1순위 평균 20.2대1로 마감
- 송고 2015.11.05 09:28 | 수정 2015.11.05 09:29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280가구 모집에 5647건 접수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견본주택 모습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청약접수 결과, 2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647건이 접수돼 평균 20.2대 1로, 전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고 5일 밝혔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세대수의 80%를 자치하는 전용 59㎡에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그 중 판상형 구조에 안방에 드레스룸과 화장실(확장시)을 갖췄던 59㎡ C타입에 2702건 이 접수돼 가장 많은 신청을 받았다. 이 외에도 전용 59㎡ A타입 8.8대 1, 59㎡ B타입 9.5대 1, 59㎡ D타입 13.3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33세대)도 A~E타입이 고루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중에서 E타입이 10가구에 579명이 몰리며 57.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큰 평형대로 한 세대 만 공급됐던 전용 109㎡도 21대 1로 당해지역군에서 마감했다.
고건국 삼성물산 분양소장은 “서울 내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타입 위주로 구성된 데다, 단지 인근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오픈 전부터 많은 문의가 몰렸던 것이 청약결과에도 그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래미안의 브랜드파워와 선택형 설계 등의 다양한 혁신 평면구성도 이번 청약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당첨자발표는 12일, 계약은 17~19일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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