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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료·무게·소음 낮춘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출시

  • 송고 2015.11.10 10:00 | 수정 2015.11.10 08:48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빌딩 에너지 관리솔루션 '비컨' 연동…설비 제어·에너지 절감

LG전자의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LG전자

LG전자의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LG전자

LG전자가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기료, 무게, 소음을 낮춘 터보 칠러를 선보인다.

LG전자는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의 '무급유(Oil Free) 인버터 터보 칠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LG전자는 윤활유 대신 냉매가스를 사용하는 가스 베어링 방식의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를 상용화한 바 있다.

이번에 적용된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은 전류가 만드는 전자기력을 이용하고 컴프레서 구조를 단순화해 기존 제품 대비 무게는 약 29% 이상, 연간 유지비를 최대 27%까지 줄였다. 소음은 68데시벨(dB)까지 낮췄다.

아울러 LG전자 빌딩 에너지 관리솔루션 '비컨(BECON, Building Energy Control)'과 연동,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과 실내 쾌적도를 자동 예측해 설비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터보 칠러는 물을 차갑게 해서 냉방을 하는 제품으로 호텔, 병원, 학교 등 대형 건물과 실내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는 산업시설에 적합하다.

이로써 LG전자는 100RT(Refrigerator Ton)부터 900RT에 이르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라인업을 확보했다.

100~300RT 용량 제품은 가스 베어링 방식, 350~900RT의 대용량은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을 각각 적용했다. 1RT는 약 33제곱미터(m2)의 공간을 냉방할 수 있는 용량이다.

LG전자 박영수 칠러BD 담당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칠러 제품을 출시해 국내외 공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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