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임원 승진자…2010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
노태문 삼성전자 부사장이 무선 상품전략팀장에서 스마트폰 하드웨어 및 기구 등을 담당하는 개발2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삼성전자는 9일 발표한 2016년도 조직개편 방안 및 보직인사를 통해 노태문 무선 상품전략팀장 부사장을 개발2실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노태문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포스텍(포항공대)를 졸업했다. 지난 2007년 임원으로 승진했었을 당시 30대 임원으로 최연소 임원 승진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0년에는 그래픽 성능을 개선한 소프트웨어와 저전력 기술로 스마트폰 '갤럭시S'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수상하고 2011년 전무로 승진했다.
이후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 등 전략 스마트폰 개발에 참여하며 2013년 부사장으로 2년 만에 고속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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